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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커뮤니티실드 우승, 판 페르시 2골 작렬… 통산 20번 째!

입력 | 2013-08-12 15:06:02


‘맨유 커뮤니티실드 우승’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로빈 판 페르시의 활약을 앞세워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3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유는 위건 애슬레틱을 2-0으로 제압하고 통산 20번째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팀의 핵심인 웨인 루니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위건을 압도했다.
 
특히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는 전반 6분과 후반 14분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네티즌들은 맨유 커뮤니티 실드 우승 소식에 “역시 맨유 커뮤니티실드 우승했구나”, “퍼거슨 없이도 살아있네”, “역시 괜히 명문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18일 스완지 시티와 리그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맨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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