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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 PC방서 검거…실종 여성은?

입력 | 2013-08-02 19:57:00


'군산 여성 실종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

'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 경사(40)가 사건발생 열흘만인 2일 충남 논산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정 경사는 이날 오후 6시10분경 충남 논산의 한 PC방에 있다가 붙잡혔다.

이날 비번이었던 부여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논산시 취암동 인근에서 정 경사와 비슷한 인물이 PC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해 신고했고, 출동한 논산지구대 경찰이 PC방에 있는 정 경사를 검거했다.

당시 정 경사는 컴퓨터에서 인터넷으로 검색 중이었으며, 별다른 반항 없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서로 압송된 정 경사는 전북 군산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경찰은 정 경사를 상대로 실종여성의 생사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종된 이모 씨(39·여)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 50분경 군산경찰서 모 파출소에 근무하는 정 경사를 만나러 간다며 군산시 미룡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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