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인천국제공항 32.4km의 인천공항고속도로 전체구간 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8000원에서 7600원으로 바뀐다. 지난달 27일 개통돼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의 통행료는 3000원에서 2800원으로, 북인천나들목의 통행료는 3900원에서 3700원으로 내린다.
신공항하이웨이는 또 공항고속도로 건설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영종대교기념관 내 일부 시설을 간이휴게소로 꾸미고, 서울∼인천공항 고속도로 양편에 ‘졸음 방지 쉼터’를 만들기로 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통행료 인하 내용은 24일 고시될 예정이고,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시설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