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3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이 챌린저 대표에게 지구본 모양의 상징물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120명은 여름방학 동안 약 2주에 걸쳐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하게 된다. LG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빅데이터, 질병 예측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카운트다운, 원전 해체, 그 시스템을 진단하다’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LG그룹은 이들의 해외탐방에 필요한 항공료와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고 탐방 후 대원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본상 6개 팀 24명에게 입사(졸업예정자) 또는 인턴(재학생) 자격을 준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