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퇴근길, 한시간 기다린 할머니팬에 손 내밀어 악수

김연아 퇴근길

피겨여왕 김연아가 할머니팬에게 손을 내미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SNS상에는 김연아가 머리가 하얀 할머니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할머니의 손녀로 추정되는 게시자는 "지방에서 손녀랑 아이스쇼 보러 오셔서 연아 한번 보시겠다고 버스 배웅을 한시간을 기다리셧는데 연아가 팬들에게 인사하다가 손내미는 할머니에게 주저없이 다가가 손잡아드림...할머니 가시면서 매우매우 좋아하셨다는~" 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한 팔 가득 선물을 안고 있어 손이 부족한 상태에서 허리 숙여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연아 퇴근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퇴근길 마음이 훈훈해지는 사연이네요”“김연아 퇴근길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고운 김연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김연아 퇴근길 - SNS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