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명 목표 달성 무난할 듯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18일 오후 1시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만 번째 관람객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문기남 씨(68·여). 관람객 200만 명 돌파는 4월 20일 개장한 이래 꼭 60일째다. 정원박람회는 개장 26일째 100만 명을 넘었다.
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폐장 4개월을 앞두고 있어 400만 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를 웃도는 관람객 500만∼60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정원박람회가 이처럼 흥행 가능성을 보이는 것은 23개국에서 참여해 조성한 83개의 다양한 정원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생태라는 21세기 시대정신이 반영된 것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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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