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골절 암 백내장 수술비부터 치매까지… 중노년층에 꼭 필요한 부분 보장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절, 심근경색, 인공관절수술 등에 특화된 맞춤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동아일보DB
노인 의료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박 씨처럼 보험 가입이 안 돼 걱정스러운 환자들이 많다.
통계청의 ‘2011년 한국의 사회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 의료비는 2000년 약 2조 원에서 2010년 약 13조 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75세 이상 노인 의료비가 약 5조4541억 원에 이르렀다. 전체 의료비 중 노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 17.4%, 2010년 31.6%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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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전문 보험 인기
AIG손해보험의 ‘명품부모님보험’은 노년층을 위한 전문 보험이다. 기존 만성질환은 물론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청각 질환, 인공관절 수술을 보장 항목에 넣었다.
골절, 화상은 최대 1000만 원, 암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은 최초 1회에 한해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백내장 중이염 등 시청각 질환 수술비는 50만 원, 인공관절 수술비는 3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기준으로 월 2만50원이며 50세에서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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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도 가입 가능
AIG손해보험의 ‘명품치매보험’은 이런 현실을 반영한 설계로 눈길을 끈다. 당뇨 고혈압 등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도 가입 기회를 열어 줬다.
이 상품은 치매 진단 때 최초 1회에 한해 치매 간병비를 일시불로 500만 원 지급한다. 상해사고를 당했을 때는 병원비를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2000만 원도 포함된다. 명품치매보험은 5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중년 이후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만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도 인기다. AIG손해보험의 ‘무배당 슈퍼(Super) 큰병 이기는 보험 1304’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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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문의는 전화(1644-9839), 홈페이지(www.aig.co.kr)로 하면 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