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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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가족사를 둘러싸고 논란만 커지고 있다.
31일 오후 한 장윤정 안티 사이트의 운영자가 장윤정의 외가 친척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운영자는 2005년 2월 블로그를 개설해 줄곧 장윤정에 관한 글만 올리다 4월 말부터 아예 장윤정을 비방하는 원색적인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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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는 50대 초반의 남성으로, 자신을 장윤정의 10년 된 팬이라고 소개하며 ‘진실만이 이긴다’고 썼다.
‘장윤정 엄마가 보는 장윤정’ ‘장윤정 엄마의 요청으로 다시 글을 올린다’는 제목의 글에서는 장윤정의 사생활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장윤정의 남동생 경영 씨와 어머니 육모 씨의 일방적인 주장과 방송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장윤정을 비난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같은 글의 내용에 비춰 가족이 아닌 이상 쉽게 알 수 없는 이야기라는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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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동생과 어머니의 일방적인 ‘폭로’에 장윤정 측은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라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