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던 30대 남자 배우 A 씨가 준강간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A 씨(37)를 16일 구속해 조사를 마치고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인의 소개로 몇 번 만난 여성과 지난 1월 술을 마신 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기 집으로 데려가 여성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지난 2월 A 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관련 조사후 13일 A 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