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김성도씨 부부 부두서 기념품 판매
21일 독도 부두에 개설한 독도사랑카페에서 독도 이장 김성도 김신열 씨 부부(흰색 티셔츠 입은 이)가 판매하는 티셔츠를 최수일 울릉군수(왼쪽)가 살펴보고 있다. 울릉군 제공
1960년대부터 울릉도∼독도를 오가며 해산물을 채취한 김 씨 부부는 1991년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긴 후 지금까지 상주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에 잠시 머무는 탐방객들이 기념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 김 씨 부부에게 독도사랑카페 운영을 제안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