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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강균성, 어쿠스틱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 앨범 발매

입력 | 2013-05-13 14:40:36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

강균성은 13일 ‘클래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 CLEF Project 1/4을 발표했다.

노을의 강균성이 부른 타이틀곡 ‘하늘만 쳐다봐’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강균성의 서정적이면서도 담담한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라인과 4중주(Quartet) 현으로 시작되어 고조되는 24인조 스트링의 극적 전개로 ‘5월의 봄’과 하늘, 추억의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하늘만 쳐다봐’는 김연우, 김범수, 빅마마, 거미 등의 앨범에 참여한 17HOLIC(세븐틴홀릭)이 프로듀서하여 어쿠스틱 감성을 이끌어 냈으며, 기타리스트 홍준호와 피아노 길은경, 베이스 신현권 등 국내 정상급 세션과 최고의 현편곡가 권석홍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강균성의 담백한 보컬이 보다 강조되는 절제된 감정선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에서 ‘클래프 프로젝트 1/4’의 기획을 잘 엿볼 수 있다.  ‘추억을 접어 날려 보낸다’라는 테마로 기획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탁 트인 하늘과 햇살 가득한 푸른 숲을 배경으로 남자 배우 ‘박요한’의 덤덤한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늘만 쳐다봐’와 함께 수록되어 있는 솔리스트의 ‘보고 싶은데’는 섬세한 보컬과 슬픈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도 높은 가사의 반복이 사랑과 추억에 대한 아픈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클래프 프로젝트 1/4’의 쉐도우 새드 송이다.

강균성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클래프 프로젝트(CLEF Project)’는,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작곡가 크루(CREW)로 설립된 클래프 컴퍼니(CLEF Company)의 새로운 멜로디와 의미있는 가사를 통한 신선한 기획력과 국내 명품 보컬리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클래프 프로젝트 프로듀서 17HOLIC(세븐틴홀릭)은 “숨 찬 일상 속에서 ‘하늘만 쳐다봐’라는 곡을 통해 3분~4분이이라는 시간 동안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전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래프 컴퍼니’는 ‘CELF Project’ 앨범을 통해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의 여러 작품으로 대중들 곁에 다가갈 예정이며, 대한민국 명품 보컬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지속해서 출시 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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