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채널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33)은 일본 고양이 캐릭터 '헬로키티' 마니아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케이블채널 이티비의 '러브옥션' 녹화에서 경매로 나온 헬로키티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러브옥션'은 옛 애인에게 받았던 선물을 경매로 내놓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미티드 순금키티'가 경매로 나왔다.
앞서 최홍만은 한 방송에서 "헬로키티와 매일 이야기를 한다"면서 "헬로키티는 나의 진정한 친구이며, 그 친구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살 수 없었을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헬로키티 인형과 캐릭터 상품으로 둘러싸인 침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개그우먼 이영자, 가수 데프콘, 탤런트 정가은이 진행하는 '러브옥션'은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