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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연속경기 안타…1루도 3차례나 밟아

입력 | 2013-05-08 07:00:00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31·신시내티)가 시즌 11번째 사구와 4연속경기안타를 기록했다. 또 ‘출루 머신’답게 3차례나 1루에 나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을 유지했다. 또 시즌 11번째 사구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출루율도 0.463에서 0.467로 올라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복귀했다.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선 몸에 맞는 공, 네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4-7로 뒤진 9회말 1사 1루서 맞이한 다섯 번째 타석에선 애틀랜타의 특급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다시 한번 득점에 실패했다. 신시내티는 4-7로 패해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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