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총장은 취임사에서 “‘마땅히 행해야 할 교육’은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생을 정해진 틀로 찍어내는 오늘날 ‘학생 공장식’ 교육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취업을 잘 시켜주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학을 약속한다”며 “‘Believe in Zero!’가 총장으로서 내거는 캐치프레이즈”라고 설명했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취업을 못하는 학생을 영(零)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