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입양한 첫째 딸 지원과의 애틋한 이야기와 함께, 가족의 보금자리인 자택을 공개했다.
송옥숙은 "이사 온 지 3년 쯤 됐다. 이제는 마당도 있는 집이 좋더라. 예전 집은 지원이 방만 따로 떨어져 있는 구조라 고민을 하다 우연히 주변에 좋은 집이 있어 이사를 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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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옥숙은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넓은 지하실을 개조해 만든 영화관을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옥숙은 영화를 보지 않을 때에는 이 공간에 탁구대를 설치해 가족끼리 탁구도 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송옥숙은 입양한 첫째 딸 지원이와 중학생이 된 둘째 딸 창선, 그리고 재혼한 남편의 아이인 아들 창연의 엄마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