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성형외과 미용성형
김성우 원장
나이가 들면 얼굴에 세 가지 큰 변화가 나타난다.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처지고, 눈 위아래가 점차 푹 꺼져 보이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흉터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레이저를 이용한 눈 밑 복원술’이다.
이 시술법은 레이저로 눈 밑 지방을 복원하는 것이다. 수술자국이 안 남기 때문에 회복된 후에 아무리 들여다봐도 수술을 받은 티가 안 난다는 게 장점이다. 수술 후 지방이 처지거나 피부노화가 진행됐을 경우에도 안전하게 반복적으로 레이저 주름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피부를 과도하게 절제하는 시술은 인상이 바뀌거나 눈이 뒤집히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눈 밑 복원술은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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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입가의 살이 처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마도 뼈와 살이 붙는 부분이 약해지면서 눈썹이 내려오기도 한다. 이와 함께 눈꺼풀이 처져서 덮이고, 눈 뜨기가 불편하다 보니 이마를 사용해 눈을 뜨게 돼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주름을 성형하는 데에는 직경이 가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손톱만 한 크기의 절개만으로도 시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를 직접 보지 않고 연결된 모니터만 보고 수술을 해야 하는 가상 로봇 수술과 비슷하다. 수술 후에도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을뿐더러 수술시간도 짧아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 지방이식도 미용성형에서 각광을 받는 추세다. 자가 지방이식은 1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성형외과의 한 분야이지만, 기존엔 여러차례 시술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근래엔 압축된 고농도의 알짜지방과 줄기세포를 이용해 한 번만 이식해도 우수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피부가 꺼지고 파인 부위에는 주사기를 이용해 0.1cc 단위로 세밀하게 지방을 이식할 수 있다. 이런 지방은 자가 물질이라 안정성도 있을 뿐더러 촉감도 부드럽고 매끄럽다. 도자기를 빚은 듯한 결과로 자연미를 더해 주는 게 큰 장점이다.
이 방법은 이전에는 보형물을 사용해 시술하던 이마, 코, 턱과 유방 확대, 처진 엉덩이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마는 지방이식이 거의 최선의 선택으로 굳어졌을 정도다. 요즘 동안시술로 사랑받는 눈 위, 눈 밑의 애교 살 시술은 지방이식이 심미적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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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