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발굴대원이 발견한 사파이어 반지가 1600전 년 프랑스 왕이 끼던 것일까.
지난 2009년 영국에서 한 금속탐지 동호회원이 찾은 사파이어 반지가 왕실 물건일 수 있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영국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요크에 있는 요크셔박물관에 모인 고고학자들은 사파이어에 별과 꽃 모양의 복잡한 금속 장식을 한 이 반지가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특히 프랑스에서 제작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왕이나 왕비가 낀 물건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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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지는 2009년 요크 근처 에스크릭 마을의 벌판에서 발견됐다. 요크셔 박물관은 반지를 구매하기 위해 5만 달러를 모금했다.
내털리 맥콜 요크셔박물관 큐레이터는 X선 촬영 등 추가 검사로 반지의 기원을 더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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