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억 짜리 드레스, 다이아몬드 장식이 수천 개! 그런데 디자인은?

출처= 데일리메일

‘196억 짜리 드레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가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데비 윙햄이 1170만 파운드(약 196억 원)짜리 최고가 드레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가자 많은 네티즌들이 이 드레스에 관심을 보였고, 이 드레스 사진과 정보를 트위터와 페이스북,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져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도된 이 드레스의 설명을 들어보면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하다. 드레스에 희귀 보석으로 알려진 레드 다이아몬드가 무려 2000여 개나 박혀있으며 2만 번 이상 자수를 놓았고, 이 작업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드레스는 아랍 부유층 여성을 대상으로 만든 전통의상 ‘아바야’이며 지난 20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래플스 호텔 펜트하우스에 전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네티즌들은 ‘196억 짜리 드레스’에 대해 “희귀 보석 때문에 최고가의 드레스가 된 것이라면 디자인적으로는 큰 가치는 없는 거 같다”는 혹평을 했지만, 국내 네티즌들은 대부분 “신기하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196억 짜리 드레스?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다”, “196억 짜리 드레스, 레드 다이아몬드가 2000여개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