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가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TV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한 '마린보이'박태환을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계약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의 광고모델 계약 연장이 불발된 뒤 새 스폰서를 찾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 김진서(이상 피겨스케이팅), 이상화와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에 박태환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스타를 두루 광고모델로 보유하게 됐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