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대폰으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때 통화 목적이나 전달하려는 메시지 함께 보여주는 ‘인스턴트 레터링’ 서비스를 오는 20일 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터링’이란 통화연결 전 수신 화면에 발신자의 애칭, 상태 등을 짧은 문구로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약 490만 명의 SK텔레콤 고객이 이용 중인 통신부가서비스이다.
기존 레터링의 경우 메시지 변경을 하려면 T월드 웹사이트나 T통화도우미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인스턴트 레터링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즉시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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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