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임원 세미나를 열고 “큰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던 시대에서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된 지 오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도부 교체로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권역별 시장을 분석하고 대응해 글로벌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특히 에너지 분야의 그린 비즈니스와 솔루션 사업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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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는 계열사 회장단과 최고경영자(CEO),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