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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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전 1번 중견수 출장…3G연속 안타
벌써 붉은 색 유니폼에 완전히 적응을 끝낸 것일까. 신시내티의 리드오프 추신수(31·사진)가 시범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득점 2도루로 펄펄 날았다. 7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캐나다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포함하면 시범경기 3연속게임안타다. 시범경기 타율도 0.421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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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는 강력한 리드오프가 필요해 추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추신수는 이날 3차례 선두타자로 나와 모두 안타를 치며 새 역할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