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C’는 1999∼2012년 동아일보에 3015회 연재된 만화다. 이 중 15편이 초등학교 미술 교과서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이번 전시에는 신문에 실렸던 ‘배려’ ‘희망2’ ‘자전거가 내 형이야’의 원화가 공개된다. ‘386C’에 자주 등장했던 ‘도도새’와 ‘키다리아저씨’ 같은 캐릭터를 도자기로 굽거나 흙으로 빚어 나무판에 설치한 작품도 볼 수 있다. 9, 10일 오후 2∼4시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02-734-7555
송금한 기자 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