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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우간다 부둠바에 우물 준공

입력 | 2013-03-06 07:00:00


참숯 바비큐 치킨 브랜드 (주)훌랄라(회장 김병갑)는 아프리카 우간다 부둠바 지역에 우물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1년 콩고 무토시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우간다 부둠바 지역에 우물을 준공했다.

제대로 된 식수원이 없었던 부둠바 지역 주민들은 연못이나 강가, 심지어 습지에서 물을 길어 사용해 왔다. 이번 우물 준공으로 식수로 고통 받고 있는 1200여 명의 지역민들에게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우물이 만들어진 지역에서는 5세 미만 아동의 설사 발병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훌랄라는 지난 2010년 12월 전 세계 100여 개국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 동안 매년 1개씩 우물을 지원하는 ‘우물파기사업’ 후원을 맺었다.

원성열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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