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연임이 결정될 때도 청와대에 고사했지만 기관장 공백이 너무 오래가게 될 것 같아 일단 하기로 했었다”며 “대과(大過)없이 떠나게 돼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2009년 12월 국민연금 이사장에 선임된 후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2013년 12월까지 1년 연임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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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