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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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생활고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박해미가 출연해 두 아들과 함께 10년 만에 캐나다 친정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박해미의 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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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해미는 부모에게 조차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고 버텨냈다.
이에 박해미 어머니는 “다른 딸들은 걱정할 일이 없다. 박해미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에 돌 덩이가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박해미는 내게 그런 딸이다”고 말했고, 이에 박해미는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박해미 동생은 “부모님이 우리 앞에 비단길을 깔아놓으셨다. 언니(박해미)는 그 비단길을 안 걷고 자갈길을 걸었다. 예전부터 그게 이해가 안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해미 동생은 이어 “하지만 언니처럼 평생을 열정적으로 사는 것도 참 힘든 일이다. 열정을 잃지 않고 사는 언니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고 애정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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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대에 재학 중이라는 박해미의 큰 아들이 훈훈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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