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지좌동 KTX 교각 아래 공터에 불에 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오전 3시 30분께 경북 김천시 지좌동 KTX 교각 아래 공터에서 불에 타 숨진 신원미상의 남자 사체가 발견됐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불에 탄 남자 사체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 확인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와 타살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