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과 차별화 교육”
인천 연수구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자리 잡은 한국뉴욕주립대 안홍식 부총장(사진·52)의 얘기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해외 대학 최초로 3월부터 학부 수업을 시작한다. 최근 학부 신입생 30명을 선발했다.
안 부총장은 모든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로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자 교양과 전공수업을 듣는 국내 대학과 달리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기초소양을 길러준다는 얘기다. 앞으로 4년 동안 △윤리와 정의 △한국의 발전 과정 같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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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