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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납치 위기, “소리 못 지르는 이유 알겠더라!”

입력 | 2013-02-06 10:36:20

방송 캡처


‘이보영 납치 위기’

배우 이보영이 과거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는 이보영이 출연, “데뷔 전에 낯선 남성한테 납치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보영은 “공포영화를 볼 때 ‘왜 저기서 소리를 못 지르지’, ‘왜 반항을 못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로 닥치니 소리가 안 나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겨울에 약을 사러 가는데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나를 위아래로 훑는데 기분이 이상했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그분이 ‘어디 가니?’라고 물으며 ‘내가 데려다 줄게’라고 하더니 손을 잡고 끌고 가더라.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한 채 끌려갔다”고 말했다.

또한 “당황해서 말이 아예 안 나오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뒤로 누웠다. 그때 슈퍼에서 아줌마가 나와서 '누구야'라고 했더니 도망갔다”며 “후유증 때문에 한 달 동안 엄마한테 연락해서 같이 집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지성과의 달달한 스킨십을 고백해 뭇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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