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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 ‘N.L.L.-연평해전’ 노개런티 출연
배우 양미경이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에 노개런티 출연을 확정했다.
1월 10일 크랭크인 한 영화 ‘N.L.L.-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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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한 양미경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하는 영화인데 제작 난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 몇 해 전 돌아가신 아버지도 6.25 참전 해병대 출신이어서 유가족들의 고통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보다 공감한다”며 “미약하나마 영화 ‘N.L.L.-연평해전’이 좋은 영화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영화는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했던 젋은이들이 온몸을 던져 나라를 지켜낸 실화를 그리고 있다. 영화를 통해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 기성세대들까지 휴전중인 대한민국에 대해 한번쯤은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N.L.L.-연평해전’은 현재 국민모금으로 영화 제작비가 마련되고 있다. 국민모금은 굿펀딩(www.goodfunding.net)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5,000원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펀딩 금액에 따라 시사회초대권과 DVD 및 원작소설, 엔딩크레딧에 후원자 이름 게재, 제작진들이 함께하는 감사 모임 초대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영화 ‘N.L.L.-연평해전’은 한국 최초 3D 전쟁영화로 제작비 50억원 규모의 작품이다. 배우 정석원이 故윤영하 소령 역을 맡았고 오태경, 노영학 등이 출연하며 올해 8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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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