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모압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에 17인치 알루미늄휠, 파워돔후드 등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한정모델의 이름 ‘모압’은 오프로드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유타 주 모아브의 지명에서 따왔다. 2.8L급 터보디젤엔진을 달았으며 최대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이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컴패스 블랙 에디션이 3570만 원, 랭글러 모압 에디션이 5490만 원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