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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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에 대한 그룹 엠블랙 이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고영욱이 지난해 4월 미성년자 3명을 간음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후, 지난해 말 또 다시 어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으며 그의 과거 언행들이 도마에 오른 것 중 일부다.
이준이 고영욱과의 악연에 대해 밝힌 것은 지난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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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준은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며 “여자친구의 문자에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여자 친구도 같은 이유로 헤어졌음을 폭로하자 고영욱은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체조선수 손연재와 고영욱이 주고받은 트위터 내용들을 비롯해 과거 각종 방송에서 했던 고영욱의 발언 등이 인터넷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