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돈월드(30일 오후 9시 50분)
이봉원은 과거에 진 빚 7억 원을 아직 청산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원금과 이자를 합해 월 900만 원씩 갚고 있다는 그는 사채를 쓴 기억을 떠올리며 “아내 박미선에게 빚이 있다고 말한 뒤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 돈을 갚았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사업 실패로 떠안은 빚 때문에 대출을 받아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사업 실패로 대출금을 갚기 위해 행사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며 “화장실에서 메이크업하고 회갑연에서 노래방 반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