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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北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

입력 | 2012-12-25 03:00:0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애기봉 성탄 트리 등탑 점등에 대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한 망동”이라며 “이 지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고, 초래될 모든 재난과 후과의 책임은 이명박 보수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통신은 이날 “‘종교행사’의 간판 밑에 감행한 등탑 점등은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자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