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지체장애 여성을 보복 살해한 혐의(살인)로 성홍용 씨(61)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본보 7일자 A12면… 성폭행범, 복역뒤 피해 장애 여성 찾아가 보복살인
경찰은 8일 오후 4시경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의 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에서 성 씨를 붙잡았다. 성 씨는 3일 오후 6시 20분경 대전 서구 용문동 최모 씨(38·여) 집에서 지체장애 1급인 최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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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