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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코리안 드림 이뤘어요”

입력 | 2012-12-04 03:00:00


FC 서울 데얀(몬테네그로)이 3일 프로축구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31골을 터뜨려 국내 프로축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축구팬들은 데얀이 한국 축구무대를 평정했다 해서 ‘데얀민국’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한때 중국 무대로 가려했던 그는 누구보다 화려한 코리안 드림을 달성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