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꾼 ‘이 회장’의 철두철미한 사기 수법에 ‘분노왕’ MC 탁재훈과 김원희가 분노를 터뜨린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8일 밤 11시 ’분노왕’
‘이 회장 좀 잡아주세요!’
최근 서울 신림동과 낙성대 일대를 오가며 주부들과 노인들을 상대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며 ‘제2의 조희팔’로 불리는 일명 ‘이 회장’이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킨다.
28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분노왕’에 한 주부가 출연해 속수무책으로 사기꾼에게 끌려다닌 지난날을 후회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현재 경찰은 유명인과의 친분 과시, 어려운 경제 용어 사용, 다단계식 조직 활동 등 ‘사기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이 회장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금 이 회장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