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장애인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산림 휴양지인 '슈바르츠발트(흑림)' 내 장애인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장소는 프라이부르크시에서 50㎞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장애인 근로자 12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사망자 외에 7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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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헬리콥터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일부 근로자들이 작업장 건물에 갇혀서 사망자나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