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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일본에서 내년 2월에 발매될 신곡 ‘마지막 강’(원제 ‘초혼’) 뮤직비디오 촬영을 23일 마쳤다. 뮤직비디오에는 일본의 유명 엔카 가수 미카와 켄이치가 특별 출연했다.
일본 신곡 ‘마지막 강’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톱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외 대기업 CM등을 촬영해온 일본 현지베테랑 제작팀이 맡았다. 엑스트라만 100여명에 달하고, 차량사고 장면 같은 파격적인 연출이 많아 구급차, 경찰차 등 20여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일본 요코하마 도로 일부를 봉쇄, 빗속에서 하루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는 미카와 켄이치는 ‘야나가세 블루스’, ‘전갈자리의 여자’ 등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가수다. 가수로서는 물론 기발한 패션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직설적인 화법으로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 예능계의 대표적인 개성파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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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와 켄이치와 장윤정의 일본 음반회사 ‘크라운’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장윤정의 ‘마지막 강’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현재 한국드라마 ‘이산’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삽입곡 ‘약속’을 부른 장윤정 또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2월29일과 30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 홀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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