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고가차도서 6중 추돌사고…10명 부상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부상했다.

26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고가차도에서 6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이모 씨(40·여) 등 10명이 다쳤고 이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수습하는 30여 분간 인근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서모 씨(63)가 운전하는 택시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피하지 못해 연쇄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