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33)가 과거 한 속옷 가게에서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검은색 치마와 재킷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묶은 깔끔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태희의 주변에는 핑크색, 검정색, 보라색 등 섹시한 여성의 속옷 상·하의가 적나라하게 진열돼 있어 '협찬 사진'이 아니겠냐는 추측을 낳는다.
한편, 김태희는 작년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속옷이 드러나는 파격 화보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화보에서 그는 속옷 차림으로 샤워를 하는 등 평소와 다른 섹시하고 도발적인 면모를 드러내 찬사를 받았다.
김태희는 내년 초 방송되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의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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