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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별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화해를 위한 자리에서 오해를 풀지 못하고 돌아섰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18일(현지시간)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엔시노의 한 일식 레스토랑에서 큰 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날 따로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재회한 지 10분 만에 말다툼을 벌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현장을 지켜본 목격자들은 “두 사람은 자리에 앉자마자 다투기 시작했다”며 “메뉴를 볼 틈도 없이 고메즈가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비버는 땀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며 따라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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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메즈는 비버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인 바바라 팔빈과 바람을 폈다고 의심해 결별을 선언했다. 이후 비버와 고메즈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