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사진제공|싸이더스
배우 송중기가 첫사랑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
송중기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가진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종방연에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마친 송중기는 "남자들은 첫사랑을 잘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편이라서 한재희(박시연)와 연기할 때 몰입이 더 잘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축학개론'을 많이 봤는데도 '늑대소년'이 이겼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은 16일 누적관객수 419만 1856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건축학 개론'은 410만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