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조혜련. 사진 | SBS
‘조혜련 눈물…이혼, 되돌리고 싶었다’
이혼 후 방송활동을 정면 중단했던 조혜련이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이혼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당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조혜련은 이혼 결정 후, 두 아이에게 이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힘들었던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혜련은 이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돌연 출국했다. 이에 대해 “한국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 중국에 있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생활은 조혜련에게 방송생활 20년 만에 첫 중간점검의 시간이 됐다. 조혜련은 “중국에 있는 동안 책을 많은 것을 배웠다. 7개월간의 은둔생활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W’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또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MBC ‘세바퀴’ 복귀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