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시월드(8일 오후 11시)
며느리 쪽 대표로 출연한 이승신은 시어머니의 ‘조미료 손맛’을 화제에 올린다. 그는 조미료 맛에 길든 남편을 걱정하며 “외식할 때 남편은 조미료를 많이 넣은 집이 맛있다며 어머니의 손맛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시어머니가 숨겨놓은 조미료를 찾으니 업소용만큼 큼직한 게 나왔다고.
안연홍은 시어머니가 만든 김치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경상도 출신인 그의 시어머니는 김치를 짜게 담그는 편이다. 안연홍은 “남편마저 김치가 짜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네 장모 음식이나 먹어라’라며 가져온 김치를 다시 싸들고 돌아가신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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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웰컴 투 시월드’-시월드 vs 며느리월드의 김치 전쟁!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