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공연 뒤 英-獨 순회예정
“싸이가 왔다” 파리 2만명 말춤 환영 5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야외 특설 무대에 오른 가수 싸이. 광장을 가득 채운 프랑스 시민들이 함께 말춤을 추며 그의 노래 ‘강남스타일’을 따라부르고 있다. 싸이는 이날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등 유럽 공연 일정에 들어갔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
싸이의 유럽 공략 신호탄인 이날 플래시몹 공연은 프랑스의 유명 라디오음악채널 NRJ가 기획한 것. 프랑스의 유명 가수이자 앵커 겸 프로듀서인 세바스티앙 코에가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싸이는 6일 파리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프랑스 언론 80여 개사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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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이번 유럽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부터 전용기를 타고 이동해 국제적 스타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