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34)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음 퍼포먼스' 동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낸시랭 트위터
이번 논란은 낸시랭이 지난달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 있는 갤러리 광장 개관식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신음 강의'를 펼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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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러한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라는 이름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낸시랭이 출연하고 있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홍보 차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다문화가정에서 벌어지는 학대, 임신, 성폭력 등 여성의 성(性)을 솔직하게 다뤄 화제가 된 연극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낸시랭 다운 퍼포먼스이자 강의", "예술의 하나"라는 긍정적인 해석이 있는 반면, "아무리 퍼포먼스지만 너무하다", "굳이 공공장소에서 19금 강의를 해야 하나" 등 부정적인 의견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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