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27)가 배우 송중기(28)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을 관람한 뒤 극찬을 남겨 화제다.
보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 늑대소년이라면 10명이라도 키우겠어. 대박이네"라는 글을 올려 영화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이에 다른 연예인들도 가세해 영화 '늑대소년'에 대한 호평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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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뷔한 가수 15&의 멤버 박지민 역시 "보아 선생님도 보셨어요? 저도 지금 보고 나와서 울고 있어요"라면서 영화에 대한 여운을 전했다.
이에 보아는 송중기가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빗대 "그냥 인정.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남자"라면서 송중기의 연기를 극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늑대소년 진짜 대박 났구나", "보아도 송중기의 매력에 빠졌네", "보아 송중기 앓이, 대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은 배우 송중기, 박보영이 주연한 작품으로 야생에서 자란 늑대소년이 한 소녀를 만나 교감을 느끼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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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