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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희망퇴직 현대重 사흘째↓

입력 | 2012-10-25 03:00:00


현대중공업이 창사 40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24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55%(6000원) 떨어진 2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2일과 23일에도 1.42%, 3.29%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만 50세 이상 사무기술직 과장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증권업계는 조선업종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공격적 영업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현대중공업의 주가 조정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