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YF소나타 택시 급발진 “이번에도 운전 미숙?”
보배드림 영상 캡처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방송국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한테 일어났다’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 설명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 상을 보면 서울 서초경찰서 부근 도로에서 YF소나타 택시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튀어나가더니 앞 차량을 그대로 들이 받는다. 운전자는 당황한 듯 황급히 후진을 했지만 차량은 멈추질 않고 다시 블랙박스 녹화 차량을 덮친다. 이때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것으로 나타다 운전자는 감속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황한 운전자를 대신해 택시의 시동을 꺼 한바탕 소동을 멈췄다. 그는 “이 사고로 인해 내 차 뒤에있었던 버스까지 추돌해 승객이 10명정도 병원으로 갔다”며 “알고 보니 택시는 출고 2주 된 신차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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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월 정부가 처음으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조사를 했지만 사고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로 나타나 사고차량 운전자와 시민단체들이 정부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일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이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해양부가 8월30일 급발진사고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핵심쟁점은 조사도 안한 채 단 3일간의 부실조사를 통해 기업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채널A 영상] “블랙박스 속 엔진소리로 급발진 여부 판단가능”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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